‘하루 달걀 한 개’… 치매 위험 최대 27% 낮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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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-06-30 09:00본문
매일 달걀 하나씩만 먹어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일정량 이상의 달걀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위험이 더 낮게 나타났다는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.
캘리포니아 로마린다 대학교의 오지수 공중보건학 박사 연구팀은 달걀 섭취와 알츠하이머병 진단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.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영양학회지(Journal of Nutrition)에 최근 개제됐다. 정기적인 달걀 섭취가 신경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.
특히 연구진은 중·노년층의 식습관과 인지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, 달걀을 비교적 규칙적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위험이 더 낮은 경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. 가령 일주일에 최소 5일 동안 하루에 달걀을 한 개씩 섭취한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최대 27% 감소했다. 일주일에 2~4회 먹는 경우 20%, 한 달에 1~3회만 먹어도 발병 위험이 17%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.
연구팀은 달걀 속 특정 영양소가 뇌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. 달걀노른자에 많이 함유된 ‘콜린’은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생성에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. 뇌 조직에 축척돼 인지 능력을 높이는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달걀에 다량 포함됐다. 노른자에 포함된 인지질과 오메가-3 지방산은 신경 전달 물질의 수용체 기능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
연구팀은 미국 의료보험 시스템인 메디케어 기록과 연계해 약 4만 명의 대상자를 평균 15.3년 동안 장기 추적 관찰해 이번 결과를 내놓았다. 다만 달걀만 먹으면 치매가 예방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. 연구를 주도한 오지수 박사는 “달걀의 효능과 더불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
이용욱 기자
캘리포니아 로마린다 대학교의 오지수 공중보건학 박사 연구팀은 달걀 섭취와 알츠하이머병 진단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.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영양학회지(Journal of Nutrition)에 최근 개제됐다. 정기적인 달걀 섭취가 신경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.
특히 연구진은 중·노년층의 식습관과 인지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, 달걀을 비교적 규칙적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위험이 더 낮은 경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. 가령 일주일에 최소 5일 동안 하루에 달걀을 한 개씩 섭취한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최대 27% 감소했다. 일주일에 2~4회 먹는 경우 20%, 한 달에 1~3회만 먹어도 발병 위험이 17%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.
연구팀은 달걀 속 특정 영양소가 뇌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. 달걀노른자에 많이 함유된 ‘콜린’은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생성에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. 뇌 조직에 축척돼 인지 능력을 높이는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달걀에 다량 포함됐다. 노른자에 포함된 인지질과 오메가-3 지방산은 신경 전달 물질의 수용체 기능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
연구팀은 미국 의료보험 시스템인 메디케어 기록과 연계해 약 4만 명의 대상자를 평균 15.3년 동안 장기 추적 관찰해 이번 결과를 내놓았다. 다만 달걀만 먹으면 치매가 예방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. 연구를 주도한 오지수 박사는 “달걀의 효능과 더불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
이용욱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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